임실N치즈축제 첫 시내권 개막, 군민·관광객 하나로…통합형 파격 축제

다음달 8일~11일 4일간 개최, 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넘어 임실읍 시내권까지 축제장 확대

김상진 기자
2026-09-09 11:58:59




임실N치즈축제 첫 시내권 개막, 군민·관광객 하나로…통합형 파격 축제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6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을 기존 치즈테마파크가 아닌 임실읍에서 개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된 통합형 축제로의 파격적인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군은 개막식 외에도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차별화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년보다 더 확대되고 색다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은 물론,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가 깃든 대한민국 최초 치즈공장과 임실성당 등 임실읍 시내권까지 축제 무대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을 개최해 축제의 열기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무엇보다 기존의 관람 중심행사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낮부터 밤까지 머물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글로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치즈와 임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색 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치즈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유청 족욕 힐링체험을 비롯해 수십 미터 길이의 대형 스트링치즈를 활용한 △대형 릴레이 치즈샌드위치 만들기, 우유 거품 속에서 황금 치즈를 찾는 △밀크버블 페스티벌△ 등 임실N치즈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치즈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도 한층 풍성해진다.

특히 프리미엄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임실N치즈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임실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정성껏 준비한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임실의 맛과 정을 함께 선보인다.

낮에만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야간 관광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임실N치즈 와인 나이트 라운지는 치즈와 와인,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특화공간으로 꾸며져 축제의 즐거움을 밤까지 이어간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둘러본 뒤 바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임실에서 더 오래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외국인 치즈요리 경연대회도 처음 개최해 임실치즈를 매개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임실군은 풍성해진 축제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한득수 군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뿐만 아니라 임실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의 무대와 콘텐츠를 한층 확장했다”며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 임실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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