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해군보건소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섬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오는 9일과 11일 2026년 3분기 ‘찾아ON 지리적 건강취약지 해피 섬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 섬 데이’는 교통과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인도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
이번 3분기 프로그램은 9일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노도문화관에서 1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호도마을회관과 조도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대상은 노도·조도·호도 주민 30여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은 각 섬마을을 찾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주민별 건강상태에 따른 상담을 제공한다.
측정 결과 이상 수치가 확인된 주민은 보건소와 관할 보건지소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연계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고령 주민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해피 섬 데이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이어주는 사업”이라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분기별 운영을 통해 섬마을 주민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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