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설성시네마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90여명을 초청해 ‘2026년 치매愛안심극장’상영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치매愛안심극장’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알츠하이머를 겪는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가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삶의 애환에 깊이 공감하며 치매가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감싸안아야 할 과제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음성군은 고령화율 26.6%, 70세 이상 치매 유병률 16.2%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만 60세 이상 무료 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 지원사업을 연계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윤경 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더불어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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