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상점가 민관합동 화재예방 점검 나서…

추석 명절 앞두고 구민 안전관리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9-09 07:29:07




송파구, 상점가 민관합동 화재예방 점검 나서… (송파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송파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상점가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명절 특수로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점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 △개롱골 골목형상점가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송파소방서와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외부 전문가, 그리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 분야별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점포가 오밀조밀하게 밀집한 상점가의 특성을 반영해 개별 점포의 주방 가스 안전, 전기배선 및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가연성 물질 적치 및 방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대형 간판 및 조명 설비의 전기 과부하 상태, 건물 내 피난 통로 확보 등 공용 시설물까지 정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소화기 사용법을 밀착 교육하고 영업 종료 후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화재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작성을 안내하는 등 화재 위험성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

구는 이번 합동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보수·보강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100% 완료되도록 지속적인 추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전통시장의 경우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친 안전 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집중 관리하는 등 명절 전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평소보다 상점가에 많은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 및 상인회와 힘을 모아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화재 예방 활동으로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한 상점가를 조성하고 명절을 맞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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