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통시장·골목상권 3색 매력 가을 축제

17일 인현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3개 상권서 가을 축제 릴레이

김덕수 기자
2026-09-08 07:54:54




중구, 전통시장·골목상권 3색 매력 가을 축제 (서울중구 제공)



[한국Q뉴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 중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을 축제로 들썩인다.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인현시장, 신중앙시장,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가을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인현시장에서는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 가 펼쳐진다.

골목형 시장의 공간 특성을 활용해 가게 앞 곳곳에 캠핑 테이블을 배치한 ‘인현 노포존’에서는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점포들의 대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과 막걸리 제공 이벤트도 더해져 정겨운 저녁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는 ‘MZ 핫플’로 떠오른 신중앙시장에서 ‘힙도락 축제’ 가 이어진다.

전통시장의 깊은 맛과 청년 상인의 감각을 담은 먹거리 홍보존을 비롯해, 야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야장존을 운영한다.

거리 곳곳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흐르고 맥주 쿠폰 배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퇴근길 직장인과 젊은 세대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일대가 ‘약수의 밤, 약수 락 디너쇼’무대로 변신한다.

상점가의 다양한 메뉴를 맛보는 골목 야장이 열리고 시장 이용객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와 무대 공연이 시간대별로 이어지며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골목상권 곳곳에 숨겨진 맛과 멋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가까운 동네 상권을 찾아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