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경기도 공공도서관에서 1,473개 독서문화 행사 개최

‘그냥 좋아서’를 표어로 강연·전시·공연·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9-07 07:12:26




독서의 달 포스터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서관과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공연·전시·작가와의 만남 등 1,473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그냥 좋아서’다. 도는 도민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행사로는 12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그림책 작가 이억배 초청 특별강연이 있다. 이억배 작가는 ‘오누이 이야기’로 올해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볼로냐 라가치상 ‘우화와 옛이야기’특별부문 대상을 받았다.

같은 날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는 독서골든벨과 북콘서트, 지역서점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도서관 축제’ 가 열린다. 안양시 호계도서관에서는 19일 ‘푸른 사자 와니니’를 무대로 옮긴 낭독극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서관도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에는 인문학 명사 초청 토론‘경기인문살롱: 찬란한 멸종’, 29일에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기획 강연 ‘시대의 질문들, 세상을 읽다: 명랑한 은둔자’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17일까지 도민해설사가 경기도서관을 소개하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강연 △번역가의 언어로 만나는 안톤 체호프 △도서관 특화 박람회 △그림책 마음챙김 명상 △‘급류’정대건 작가와의 만남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 일정과 참가 방법은 경기도서관 누리집‘경기도 독서문화진흥’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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