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광 성지 태안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로 전국 반려인 마음 사로잡았다

전국 5천여 명의 반려인 모여…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입증

김덕수 기자
2026-09-07 07:33:05




반려동물 관광 성지 태안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로 전국 반려인 마음 사로잡았다 (태안군 제공)



[한국Q뉴스] 태안군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 어질리티 프리스비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천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들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붉은 노을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축제의 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해변운동회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부터 시작된 전국 어질리티 프리스비 경진대회에서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원반을 낚아채는 반려견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연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열린 반려견 장기자랑과 기다려 대회에서는 숨겨진 장기와 웃음 넘치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해변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특히 공식행사에서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대표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함께한 토크콘서트가 개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반려동물 훈련법과 일상 건강관리 노하우가 공유됐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해양 특화 도시 태안만의 차별화된 체험 공간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바다 위에서 반려견과 함께 노를 저어보는 댕댕 패들보드 체험 및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해변 웰니스 프로그램과 전용 댕댕 물놀이장은 유쾌한 시원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의 무료 건강상담 및 청결미용 △추억을 남기는 꽃지 사진관 △직접 장난감을 만드는 터그 로프 제작 부스 등 실속 있는 체험 부스에도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주신 5천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 덕분에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를 안전하고 뜻깊게 마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싶은 선도 도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유익한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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