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시행

9월부터 의료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경제적 부담 완화

김덕수 기자
2026-09-04 16:45:56




진주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시행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시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에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진주시 통합돌봄’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진료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이 추가로 지정되면, 업무협약을 확대해 지역의 보건의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 서비스’의 경우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을 망설이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의 ‘재택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참여 의료기관들과 함께 방문진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존 협약 기관에 더해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밀착형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단단한 협력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