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 사각지대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호응

2회차, 4일 북부농협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김덕수 기자
2026-09-04 14:37:52




진주시, 의료 사각지대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호응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시는 4일 북부농협 본점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2회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한방, 치과 진료, 검안,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진료에는 관내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방·치과 진료와 물리치료, 검안 검사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의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노출돼 있어 ‘초음파 물리치료기’ 와 ‘골밀도 측정’등의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진주시는 지난 4월 수곡면 진서중·고등학교에서 1회차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북부농협에서 2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진양농협에서 3회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