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이 배추·무 심으며 ‘가을맞이’…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9월 4~6일 가을 모종 배부…개장일 전문가 8명이 모종 심기·재배 요령 현장 지도

김덕수 기자
2026-09-04 14:39:46




600여명이 배추·무 심으며 ‘가을맞이’…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동대문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4일 장안2수변공원 부근에서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가을 작물을 심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체험학습장 참여자들에게 배추와 무 등 가을 모종을 배부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종을 심고 도시농업 전문가의 재배 지도를 받으며 건강한 작물 재배 방법을 배운다.

올해 초에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927명을 모집했으며 상추 등 봄철 모종을 배부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약 600명의 참여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과 참석자들은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나눴다.

개장일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8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모종 심기 지도와 재배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참여자들이 올바른 재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작물 재배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태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주민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농작물을 가꾸며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4일 장안2수변공원 부근에서 열린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4일 장안2수변공원 부근에서 열린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개장식’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