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드림걸스’, 4년째 나눔 실천

여성장애인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만든 작품으로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김인수 기자
2026-09-04 11:11:19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드림걸스’, 4년째 나눔 실천 (양평군 제공)



[한국Q뉴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여성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드림걸스’ 사업을 통해 올해도 참여자들이 직접 배운 공예기술을 활용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드림걸스’는 성인 여성장애인 참여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배움의 결과물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활동으로 확장해, 올해로 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드림걸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즈공예와 모루 공예를 배우고 배운 기술을 활용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꽃반지 48개를 공흥1리 노인정 여성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모루인형 키링 30개를 제작해 양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나눔 활동을 하고 나니 기운이 난다”, “다음에도 배워서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들이 좋아해 줘서 행복했다”등의 소감을 전하며 직접 만든 작품으로 이웃에게 기쁨을 전하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나타냈다.

특히 드림걸스의 나눔 활동은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하고 역할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배움과 나눔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관계를 맺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살아가는 ‘보통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미션인 ‘바람개비와 함께 보통의 일상을 이루다’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고 있다.

김성민 관장은 “참여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배우고 배운 것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역할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