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기로 마음 잇고 안부 살핀 “향기로 잇는 안심 살핌 경로당” 성료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 속 따뜻한 마무리

김인수 기자
2026-09-04 10:52:53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기로 마음 잇고 안부 살핀 “향기로 잇는 안심 살핌 경로당” 성료 (여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향기로 잇는 안심 살핌 경로당’ 사업을 9월 3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끝으로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향기로 잇는 안심 살핌 경로당’은 원예·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어르신 오감 치유 및 정서돌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천연 허브와 아로마 향, 소금 등을 활용한 ‘공기정화용 소금 모이스트 포푸리 만들기’등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재료의 향과 촉감을 느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을 지역 돌봄의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점동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체험 기회가 확대되어 점동면 27개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이어져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인순 민간위원장은 “다섯 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이번 사업은 향기와 원예활동을 매개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관계를 이어주는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점동면 27개 마을 곳곳에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