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산시는 9월 4일 최근 급증하는 섬 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도서지역 관광지의 안전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시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항만해양과, 산림녹지과, 보건행정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고군산섬잇길과 선유봉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및 온열질환 사례를 공유하고 지리적으로 응급구조가 어려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기관별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각 기관은 △기상 악화 시 입산·탐방 통제 안내 강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육지 이송 체계 공조강화 △고군산섬잇길 온열질환자 대비 긴급조치반 편성 △트레킹코스 안전 시설물 보강 설치 등 안전조치 강화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군산해경 및 군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섬 지역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재정비하고 24시간 비상 상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핵심 자산이지만, 지형적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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