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음라운지, ‘이음 바캉스’로 일상 속 생활문화 선보여

김인수 기자
2026-09-03 11:16:57




오산이음라운지, ‘이음 바캉스’로 일상 속 생활문화 선보여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에서 진행한 여름 시민 행사 ‘이음 바캉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음 바캉스’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미디어아트 전시, 함께 보는 영화 ‘씨네 바캉스’, 시민 오픈 버스킹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개인과 단체에서 참여해 총 9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오산이음라운지 로비 아트월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찾아보고 방문객들이 어린이들의 다양한 시선과 상상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품작 전체를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제작해 로비 미디어월에서 선보였다.

종이에 그린 어린이들의 작품이 미디어월을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현되면서 기존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21일과 28일에는 시민 오픈 버스킹이 열렸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공연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보컬,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음라운지 정문을 개방한 가운데 진행된 공연에는 인근 주민과 버스 정류장 이용객 등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했으며 비가 내리는 날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그림과 시민들의 음악이 이음라운지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이음라운지가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문화를 즐기고 서로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