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시선으로 살피는 마음의 신호

제4차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통해 자살예방·생명존중 역량 높여

김상진 기자
2026-09-03 09:47:3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의 신호를 읽다’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중 만나는 이웃의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소통하며 필요한 도움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지영 센터장이 맡아 자살 위험 신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 위기 상황에서의 경청과 도움 연계 방법, 자살유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적 소통,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서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위기 상황을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의 작은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연결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아로마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건강 관리 방법도 함께 체험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상대방의 작은 변화를 지나칠 때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관심을 갖고 살피는 것부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총 4차례의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