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아인선수단 제26회 전남농아인체전서 ‘땀방울’

40여명 참가 8개 종목서 열전··· 승패 떠나 화합의 하모니

김상진 기자
2026-09-03 09:39:28




농아인체육대회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군은 강진군농아인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에 참가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전남지역 농아인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에 강진군은 선수와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강진군 선수단은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며 스포츠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군은 이번 대회 참가가 농아인 체육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개최되는 전남농아인체육대회는 전남지역 농아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기력 향상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