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교통 약자 의료 격차 해소 위한 ‘h-소망카’ 전달식 개최

김석화 기자
2026-09-03 09:57:08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이 관내 교통약자 어르신들의 안전한 병원 방문을 돕고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전용 차량을 도입했다.

횡성군은 3일 오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병원 동행 이동 지원 서비스 h-소망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소망카’는 횡성의 영문 이니셜과 대표 상징인 한우, 그리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바라는 희망의 의미를 결합해 이름 붙인 차량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후원과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의 협력 사업 관리 지원을 바탕으로 횡성군이 사업 총괄을 맡아 추진한 대표적인 공공기관 상생 협력 모델이다.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는 ‘h-소망카’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그동안 이용자가 부담해온 병원 이동 교통비를 지원해, 대상자는 시간당 5000원의 기본 동행 서비스 이용료만 부담하면 관내외 병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h-소망카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h-소망카 도입을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병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대폭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