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이동지원으로 정신질환자 자립·사회복귀 이끈다

김석화 기자
2026-09-03 08:16:4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한국Q뉴스]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2026년 하반기 주간재활 및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25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상반기부터 임차택시 ‘송영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영월효도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지역의 교통복지자원을 연계해 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13명에게 맞춤형 이동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회당 평균 6~7명이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25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동지원은 프로그램 참여뿐만 아니라 사회활동과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일부 참여자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례관리자의 장애인일자리 사업 연계를 통해 취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송영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원예·걷기·요리 체험과 사회적응훈련을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2월 9일 작품 전시와 바자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송영서비스와 지역 교통자원을 활용한 이동지원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회복귀를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지원과 사례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