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5동,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 주민 요구에 지역사회 머리 맞대

동탄구청장·도의원·시의원·사회단체 한자리... 주민 접근성 개선 및 이전 필요성 논의

김인수 기자
2026-09-02 14:27:15




화성특례시 동탄5동,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 주민 요구에 지역사회 머리 맞대 (화성시 제공)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 동탄구 동탄5동은 지난 1일 사회단체협의회 회의를 열고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에 대한 주민 요구와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국환 동탄구청장을 비롯해 김영훈 경기도의원, 이은진·박진희 화성특례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동탄5동 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다수의 주민이 높은 복지 수요와 현 복지관의 시설 및 접근성 한계 등을 이유로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을 요구하는 민원을 화성시에 제출함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탄5동의 복지 수요와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입지 여건을 살펴보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관 이전·신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관의 적정 규모와 기능, 기존 복지관의 분관 활용 방안 등 향후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제 동탄5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동탄5동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1·2·4단지가 있어 복지 서비스 수요가 높은 만큼, LH 2단지 인근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신축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향후 정책 검토 과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연 동탄5동 노인회장은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지만 무료 급식은 4단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며 “LH 1·2단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승묵 동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현재 청려수련원의 후원으로 매주 지역 주민 60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려면 보다 체계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현 동탄5동장은 “이번 회의는 주민들이 제기한 복지관 이전·신축 요구와 지역의 복지 수요를 지역사회가 함께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자리”며 “논의된 주민 의견과 지역의 복지 여건이 향후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에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5동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을 비롯한 지역 복지 기반 개선 방안이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