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아요” 평택시, 경증치매 어르신 치유농업 시작

바람새마을 치유농장에서 8회기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정서·신체활동 지원

김인수 기자
2026-09-02 11:24:14




경기도 평택시 시청



[한국Q뉴스] 평택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새마을 치유농장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돕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에는 농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허브식물을 접하고 농장 천연머드를 활용한 손도장 액자 만들기, 족욕 치유체험 등 오감자극 활동을 통해 치유농장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농촌체험이 아니라 총 8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매회 새로운 농업활동을 경험하면서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회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치유 운영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람새마을 대표는 “치유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고 자연과 교감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농장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일상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치유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