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하동군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식품 기업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푸드테크 연구 지원 센터 구축 공모사업 준비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31일 하동군 농산물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식품 기업과 주요 농산물 작목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산업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하동군이 준비 중인 푸드테크 연구 지원 센터 구축 공모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지역 농식품 기업의 현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은 그동안 공모 사업 준비 과정에서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농식품 산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 포장 관련 기업 유치와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써 왔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하동군과 교류해 온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하동을 찾아 친환경 식품포장 기술과 사업화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은 ‘바이오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이해와 소재 기술’을 주제로 바이오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분야의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아라메소재 정창윤 대표는 ‘친환경 식품포장 소재 개발 및 적용기술’을 주제로 식품포장 소재의 개발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동성케미컬 BPS팀 박용대 부장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생산 및 사업화 사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제품화 가능성을 공유했으며 동성케미컬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 전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과 현장 적용의 어려움, 기술지원 등에 대해 농식품기업과 생산자들의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하동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식품 기업은 물론 전국 친환경 포장 관련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에 대한 소비자와 해외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동에 맞는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공모사업 준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