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 대회 우수마을 4곳 선정

고단3리 최우수상, 고단1리 우수상, 동덕2리·송정동 장려상 수상

김석화 기자
2026-09-02 07:09:07




강릉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 대회 우수마을 4곳 선정 (강릉시 제공)



[한국Q뉴스] 강릉시는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 대회’에서 관내 4개 마을이 우수 수거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 대회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를 활성화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한편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안 지역은 봄철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영농 폐비닐 발생량이 많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진 대회를 우선 시행했다.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해안 지역 가운데 영농 폐비닐 발생량이 가장 많아 경진 대회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진 대회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수거량은 약 600톤으로 수거 실적과 집하장 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고단3리 △우수상 고단1리 △장려상 동덕2리, 송정동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단3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과 포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을 받은 고단1리에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동덕2리와 송정동에는 각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포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강릉시는 농가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참여를 독려하고 농경지와 농촌지역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영농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수거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활성화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등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