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해 관내 향토유산인 ‘삼충단’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2026년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던 세 충신의 충절이 깃든 ‘삼충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올바른 예절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내 향교·서원 및 사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체험을 지원하는 도비 보조사업이다.
동두천시는 관내에 향교나 서원이 없는 여건 속에서도 향토유산인 ‘삼충단’을 적극 활용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삼충단’은 세 충신의 절의를 기리는 제단으로 시는 엄숙한 제향 공간에 머물던 유적지를 미래 세대가 뛰놀며 배우는 열린 배움터로 탈바꿈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8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및 다도 교육, △전래놀이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보수 정비를 마쳐 쾌적해진 ‘삼충단’에서 아이들이 충절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서 깊은 향토유산을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