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9월부터 곳곳에서 거리공연 펼친다

‘구로애(愛)버스킹’·‘안양천 아티스트 로드’ 순차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9-02 06:29:31




구로구, 9월부터 곳곳에서 거리공연 펼친다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가 공원과 광장, 업무지구 등 구로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2026 구로애버스킹’과 ‘안양천 아티스트 로드’를 통해 주민과 직장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구로애버스킹’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광장, 고척근린공원, 안양천, 테크노마트광장, 고척문화공원, 푸른수목원 등 주요 공원과 광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9월 3일 오후 6시 신도림 디큐브광장에서 마련된다.

가요 메들리와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이후에는 탭댄스, 국악, 재즈·클래식, 브레이킹, 요들, 서커스, 저글링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열리는 빛축제와 연계해 대중가요와 국악, 마술 등을 선보인다.

직장인의 점심시간과 퇴근길을 겨냥한 ‘안양천 아티스트 로드’도 9월 8일부터 시작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플러스타워 광장, 구로 거리공원, 넷마블 앞, 개봉역 광장 등 직장인과 주민의 이동이 많은 공간을 찾아가 11월 3일까지 총 9차례 진행된다.

이 가운데 7차례는 점심시간, 2차례는 퇴근시간에 열리며 대중가요, 탭댄스, 재즈·클래식, 브레이킹, 요들, 국악, 마술 등 공연을 회차별로 선보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연장을 따로 찾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대를 넓혔다”며 “가을 구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이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