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헌신, 영원한 기억으로’ 태안군, 보훈가족과 함께한 뜻깊은 하루

1일 태안군보훈회관서 보훈단체 회원 및 내빈 100여 명 참석⋯격려 및 화합의 장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9-02 06:36:01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한국Q뉴스] 태안군이 국가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안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9개 보훈단체 지회장과 회원,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지역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보훈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보훈가족 노래교실과 오찬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일회성 선심행사를 넘어, 체계적이고 영구적인 보훈 예우를 실현하기 위한 보훈기념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군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읍 인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19억 9천만원을 투입해 충령사와 다목적실을 신축하고 산재해 있던 탑 2개 이설 및 광장·주차장 등을 갖춘 보훈기념시설을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9개 보훈단체와 함께 중간보고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설계에 반영했으며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7년 1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희신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피와 땀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날 행사와 같은 따뜻한 위안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은 물론, 최고 수준의 보훈기념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해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느끼는 명품 보훈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