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6·25전쟁 무공훈장 유가족에 전수

김덕수 기자
2026-09-02 06:39:39




단양군, 6·25전쟁 무공훈장 유가족에 전수 (단양군 제공)



[한국Q뉴스] 단양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이길현 상병의 유족 이영복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무공훈장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 이길현 상병은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황 등으로 실제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했다.

이번 전수를 통해 70여 년 만에 훈장과 증서가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제라도 무공훈장이 참전용사의 유가족께 전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의 예우와 명예를 높이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