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1일 장흥군청서 사순문 군수와 협약 체결…문화·관광·행정·농업 등 분야 교류·협력

이상일 시장, “두 도시가 친밀한 관계 맺고, 함께 발전하길 기대”

김인수 기자
2026-09-01 15:29:37




이상일 시장, 1일 장흥군청서 사순문 군수와 협약 체결…문화·관광·행정·농업 등 분야 교류·협력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흥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사순문 군수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의장, 장흥군 사순문 군수와 백광철 군의회의장, 그리고 양 도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의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와 답사, 협약서 낭독과 서명,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이 친밀한 관계를 맺고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용인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캐릭터 축제에 장흥군도 대표 캐릭터인 ‘우표’ 와 함께해 주기로 한 만큼 서로 우정을 주고받으면서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순문 군수도 “두 도시는 규모와 특성이 서로 다르지만 각자 가진 장점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든든한 자매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후 서울 광화문 정남쪽에 있는 장흥 126타워 등 장흥군의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의 협약으로 장흥군은 시의 17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과 장흥 두 도시는 문화, 관광, 행정, 농업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문화·체육·관광 등 분야에서 지역축제·문화 행사와 관광자원 상호 홍보, 예술단 교류, 유소년 친선경기·합동 훈련, 청소년수련시설 간 교류와 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 교류 등을 모색한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지역 특산물 재배 기술과 스마트농업 사례 공유, 직거래장터·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특산물 판매, 축산 기술과 방역 체계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우수 시책 공유와 정책 벤치마킹 등을 통한 교류를,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상권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자매결연으로 용인특례시 시민이 장흥군 126타워,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편백소금집 이용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절반을 할인받는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숙박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전날인 8월 31일 오후 함평군을 방문해 이남오 함평군수와 간담회를 열고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이남오 군수에게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유치·육성하려는 함평군에 필요한 산단 조성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시는 현재 장흥군을 포함해 진도군, 영천시, 제주시, 완도군, 사천시, 고성군, 함평군, 속초시, 단양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 화순군, 양양군 등 국내 17개 도시와 자매결연했다.

포항시와는 우호도시교류 협약을 맺었다.

또 중국 양저우시, 미국 플러튼시와 윌리엄슨카운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등 국외 6개 도시와 자매결연했다.

중국 타이안시와 투먼시, 스페인 세비야시, 호주 레드랜드시, 아랍에미리트 아지만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베트남 다낭시 등 국외 7개 도시와는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