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합천군은 8월 3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합천군 인구 정책의 이정표가 될 ‘제2차 합천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합천군은 지난 1차 계획이 청년 주택 공급 등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하드웨어 중심’ 이었다면, 이번 2차 계획은 구축된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생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정주 내실화’로 정책 패러다임을 대폭 전환해 수립했다.
군은 ‘사람이 모이고 삶과 경제가 흐르는 수려한 합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오는 2031년까지 △청년 주거공간 270호 공급 △월평균 생활인구 25.9만명 달성 △보편적 생활권 보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미래세대가 성장하는 도시 △생활서비스가 확산되는 도시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도시를 구체화 했다.
주거, 일자리, 돌봄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로의 최종 전환을 핵심으로 한 12개 실천과제, 57개 세부 사업이 최종 발굴했으며 확정된 기본계획은 경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에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실효성 높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를 차질 없이 수립해, 정부로부터 더 많은 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낼 중요한 이정표”며 “확정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수려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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