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AI 돌봄로봇으로 어르신 안전 살핀다

8월 31일 경로당 찾아 돌봄통합지원 사업 안내 및 AI 돌봄로봇 ‘랑랑이’ 시연

김덕수 기자
2026-09-01 06:01:08




중랑구, AI 돌봄로봇으로 어르신 안전 살핀다 (중랑구 제공)



[한국Q뉴스] 중랑구는 지난 8월 31일 지역 내 경로당에서 ‘함께돌봄 우리중랑’특화사업인 AI 돌봄로봇 ‘랑랑이’ 시연회를 개최하고 이를 활용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돌봄통합지원 사업과 ‘함께돌봄 우리중랑’의 중랑형 특화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AI 돌봄로봇 ‘랑랑이’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랑랑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안전확인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하며 AI 돌봄로봇의 실제 활용 모습을 살펴봤다.

중랑구 대표 캐릭터 ‘랑랑이’를 활용한 AI 돌봄로봇은 식사, 운동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정서 상태와 생활 변화를 살피고 건강·생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확인되면 관련 돌봄서비스로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움직임이 장시간 감지되지 않거나 위험단어가 인식되면 24시간 관제센터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전담 현장매니저가 출동해 대상자의 상태를 살핀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119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아울러 AI 돌봄로봇 ‘랑랑이’는 병원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중랑 안심 중간집’에도 배치돼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AI 돌봄로봇 ‘랑랑이’를 활용해 정서적 교류와 건강·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