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김덕수 기자
2026-09-01 06:02:20




옥천군농업기술센터,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옥천군 제공)



[한국Q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과 여성농 등 농업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안전하게 처리해 병해충 발생 요인을 줄이고 관행적인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파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파쇄 장비 사용이 어렵거나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과 여성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농촌 현장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단체신청 방식도 함께 운영한다.

여러 농가가 마을 단위로 공동 신청하면 같은 지역의 작업 물량과 일정을 한 번에 조정할 수 있어 작업 대기 기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파쇄 작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장 파쇄 작업과 함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농업인들에게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리고 산불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3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신청한 필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 소각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