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렴토크·공연·독서’로 청렴 공감대 넓힌다…‘청렴한 양천 페스타’

김덕수 기자
2026-09-01 06:02:07




양천구, ‘청렴토크·공연·독서’로 청렴 공감대 넓힌다…‘청렴한 양천 페스타’ (양천구 제공)



[한국Q뉴스] 양천구는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뮤지컬, 청렴책방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직원들이 체감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청렴문화주간 첫날인 8월 31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에서는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양천 페스타’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문화예술을 접목한 ‘청렴 뮤지컬’등이 진행됐다.

구청장과 함께한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실시간 전자투표를 통해 직원들과 구청장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정한 행정에 대해 이기재 구청장은 “공직은 공공의 영역에서 주민을 섬기는 것”이라며 “주민들을 향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공정한 참여 기회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해선 “마음에 부끄럽지 않게 일하는 자세가 청렴의 영역”이라며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청렴 뮤지컬’은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외부의 부당한 청탁, 이를 둘러싼 갈등 상황을 소재로 청렴의 의미를 전달했다.

주인공이 순간적인 유혹 앞에서 고민하면서도 결국 원칙과 소신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쉽고 공감 있게 전달했다.

구는 9월 4일까지 이어지는 청렴문화주간 동안 직원들이 읽은 청렴도서와 감상평을 전시하는 ‘청렴책방’, QR코드를 활용해 청렴퀴즈에 참여하는 ‘청렴QR 릴레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10가지 실천약속인 ‘양천 웨이’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양천 웨이’는 서로 존중하는 언어 사용, 명확한 업무지시, 효율적인 보고 등 권장할 행동과 함께 의전 문화, 눈치 보는 휴가, 퇴근 후 연락 등 조직 내에서 지양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는 이를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정착시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렴문화주간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불합리한 관행은 바로잡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사진1) 31일 개최된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이기재구청장 사진2) 31일 개최된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는 이기재구청장 사진3) 31일 개최된 ‘청렴한 양천 페스타’에서 ‘청렴뮤지컬’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