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8월 2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한 2026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서초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화반을 편성해 5월부터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6월에는 신규반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를 추가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총 126명의 학생이 8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전문 치어리딩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초 체력훈련, 치어리딩 기본기술, 팀워크 훈련, 댄스 퍼포먼스 구성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 이날 챔피언십 무대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교육생 126명과 학부모 2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해피드림’, ‘치어드림’등 8개 팀은 각 팀의 개성을 살린 다채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문 치어리더와 SK 주니어 치어리더 팀의 특별 초청공연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학생들의 무대는 챔피언십 이후에도 계속된다.
학생들은 9월 12일 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 축하공연에 이어 9월 19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오프닝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 앞에서 한층 성장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어리딩 교육 과정을 통해 쌓은 실력은 외부 대회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6월 열린 ‘제15회 서대문구 협회장배 체조대회’에 심화반 4개 팀이 출전해 대상과 특별상, 청소년부 공동 3위를 수상하는 등 참가팀 전원이 입상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치어리딩을 포함한 서초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에 총 6억 7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문화, 환경·생태, AI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친구들과 서로 믿고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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