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충주 관아공원 일원에서 ‘2026 충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에서는 자린고비 조륵 선생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창작뮤지컬 ‘짜짜 자린고비’ 와 전문 역사강사 썬킴의 충주 역사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색다르게 선보인다.
올해 야행은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를 부제로 충주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9월 4일과 5일에는 관아공원에서 창작뮤지컬 ‘짜짜 자린고비’ 가, 6일 오후 3시에는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썬킴의 충주 역사 강연이 진행된다.
창작뮤지컬 ‘짜짜 자린고비’는 오늘날 인색한 사람을 뜻하는 ‘자린고비’로 알려진 조륵 선생의 삶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조륵은 근검절약을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운 인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작품에서는 그의 선행과 나눔의 의미를 해학과 풍자를 곁들여 풀어낸다.
특히 ‘자린고비’를 ‘자인고비’, 즉 ‘어버이처럼 인자한 사람을 위한 비석’ 이라는 의미로 재해석해 조륵 선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조륵 선생의 일대기를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안·기획했다.
한편 야행 마지막 날에는 역사 전문 강사 썬킴이 충주의 역사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썬킴은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강사로 이번 강연에서는 삼국시대 충주를 둘러싼 각축과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맞선 충주의 항쟁 등 지역의 주요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창작뮤지컬과 역사 강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야행이 충주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린고비 조륵 선생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문화콘텐츠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과 강연을 통해 충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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