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청북도는 오창에 위치한 첨단 전자부품 기업 스템코가 2026년 9월 1일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사업장에서 ‘ID-Coil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장섭 청주시장 등 지자체 및 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합작 주주사인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오야 미츠오 일본 도레이 사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한국그룹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제2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제2공장 착공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양산에 돌입한 파워 인덕터용 ID-Coil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스템코는 지난 8월 6일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총 150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안정적인 핵심 부품 공급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제2공장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스템코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공장을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북 반도체·전자부품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이어졌다.
신용한 지사는 “손톱만한 코일 하나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을 뛰게 한다”며 “이번 건설은 AI·자율주행 시대의 미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전략적 결단이자 충북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다는 증거”고 격려했다.
합작 주주사인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스템코는 일본 도레이의 소재화학 기술과 삼성전기의 전자부품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성장해 왔다”며 “이번 제2공장 신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템코가 ID-Coil 등 글로벌 부품 시장에서 한층 더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일본 도레이의 오야 미츠오 사장 또한 “스템코는 10년마다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왔다”며 재작년 방문 당시 방명록에 남겼던 ‘무한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도레이그룹의 소재 기술과 삼성전기의 전자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템코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995년 삼성전기와 일본 도레이의 합작으로 설립된 스템코는 설립 이래 디스플레이 구동IC를 실장하는 연성회로기판, COF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ID-Coil 제2공장 기공을 기점으로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통한 과감한 체질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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