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나가노현과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나가노현 기획진흥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이 2026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월 일본 나가노현에서 개최 예정인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그간의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자치도와 나가노현의 교류는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각각 성공적으로 개최한 두 지역이 동계스포츠 개최지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2016년 양 지역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이후 2023 강원국제산림엑스포 참가, 반도체 분야 대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교류단은 이번 방문에서 주민번호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우수 사례 간담회와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 강원 디지털혁신센터 방문 등 12월 예정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기간 중 한림대학교 총장, 강원대학교 의대 학장, 강원도체육회 관계자 등을 잇달아 면담한다.
이어 국립춘천박물관을 찾아 관장과 인사를 나누고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학예연구사의 큐레이션을 통해 강원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나가노현은 일본알프스로 둘러싸인 청정 산악 관광과 온천으로 유명하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초전도 자기부상 리니아주오 신칸센이 완공되면 나가노 남부권에서 도쿄, 나고야, 오사카와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이번 교류가 강원자치도와 나가노현의 공통 관심 분야인 산림·목재를 활용한 소득 창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양 도현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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