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생에너지 확대 대비 전력계통 확충 협력 나서

전곡변전소 현장 방문… 한전과 경기북부 전력망 확충 방안 논의

김인수 기자
2026-08-31 12:27:55




연천군, 재생에너지 확대 대비 전력계통 확충 협력 나서 (연천군 제공)



[한국Q뉴스] 연천군은 지난 27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전곡변전소를 방문해 연천지역 전력계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력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천군수와 산업복지국장 등 군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전력관리처장, 계통기술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천지역 전력계통 현황 브리핑과 전곡변전소 주요 전력설비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연천군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햇빛소득마을, 각종 지역개발에 따라 발전설비 연계와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전력계통 여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지역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전력계통 보강과 변전소 신·증설 등 전력 인프라의 선제적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연천지역 전력계통 운영 현황과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른 경기북부지역 전력망 확충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배전반실, 23kV GIS실, 170kV GIS실 등 전곡변전소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전력의 수전·변환·배전 과정과 각 설비의 역할을 직접 확인했다.

연천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발전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지속적으로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전력계통 기반 확충이 중요하다”며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할 전력망이 적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