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9월 국제교류 잇달아. 실질적 협력성과 창출에 박차

일본 나가노현, 캐나다 알버타주, 필리핀 민다나오, 베트남 호치민시 등과 교류

김석화 기자
2026-08-31 12:30:30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한 달간 일본·캐나다·베트남·필리핀 등과 릴레이 국제교류를 추진하며 보건의료·디지털 행정·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노현과의 우호교류 10주년, 베트남 호치민시의 빈증성·바리아 붕따우성 통합 이후 첫 공식 면담,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교류 확대 등 굵직한 계기들이 9월에 몰려 있어, 도는 이번 9월을 ‘실질적 국제협력 성과 창출의 도약점’ 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나가노현의 교류단을 맞아 산림, 반도체 등 그간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9월 8일 캐나다 알버타의 보건 분야 방문단, 9월 22일 보건, 국제, 기술혁신 분야 방문단을 맞아 양 지역 간 미래산업 협력을 협의한다.

또, 9월 27일부터 2주간 필리핀 민나다오 지역 공무원과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강원형 지역개발 정책을 전수하는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도의 국제교류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나가노현과 우호교류 10주년 디지털 행정 노하우 공유 도는 일본 나가노현과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나가노현 기획진흥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맞이한다.

그간 양 지역은 산림·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오는 12월 나가노현에서 열릴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그간 교류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방문 기간 중 디지털 행정 우수사례 간담회, 스마트 강원 통합지원센터 등 기념식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도내 주요기관·대학을 방문해 교류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보건의료·미래산업 협력 잇달아 9월 8일에는 알버타주 보건장·차관 등 7명이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도내 공공의료기관 현황과 취약지역 진료접근성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9월 22일에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 2026’을 개최한다.

알버타주 Dale McFee 수석차관 및 국제·기술혁신·보건 분야 차관단이 참석하는이 행사에서는 강원의 AI 헬스케어, 의료 AX,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 혁신 선도사업 등 의료기기·디지털전환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양 지역은 2024년부터 바이오, 수소 등 핵심 산업 육성 체계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를 추진해 왔다.

코이카 위탁 필리핀 국제연수 운영 강원형 지역개발 노하우 전수 도는 9월 27일부터 14일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공무원과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개발’국제연수를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강원형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정책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기업·기관 방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정책 추진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베트남 호치민시 ‘우호대화 2026’ 참석 통합 개편 이후 첫 국제행사 도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와 우호교류 관계인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호치민시 우호대화 2026’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구 1400만명의 메가시티로 개편된 통합 호치민시가 출범 후 처음 여는 국제행사로 ‘도시 외교 :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을 주제로 33개국 지방정부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한다.

도는 ‘지방외교의 중요성 및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호치민시와의 양자 회담을 통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도 베트남 국외본부를 방문해 현지 지원방안을 점검한다.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이번 9월 릴레이 교류는 보건의료, 디지털행정, 지역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