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일상까지”…구미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마련

25개 읍면동 대상으로 대규모 주민 조사 실시하며 맞춤형 정책 수립

김덕수 기자
2026-08-30 09:11:04




“일터에서 일상까지”…구미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마련 (구미시 제공)



[한국Q뉴스] 구미시가 시민들의 일터와 일상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펼치며 향후 4년간의 맞춤형 지역사회 청사진을 확고히 제시한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 등을 심의하고 사회보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202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사업비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용, 돌봄, 사각지대 안전, 노동자 건강관리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한 세부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터에서 일상까지, 삶의 가능성이 커지는 구미’를 목표로 총 4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 AI 스마트 돌봄서비스 통합관제 출동시스템 운영,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등의 사업이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신중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 등 5개 사업은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포함됐다.

이번 계획 수립은 25개 읍면동 1000가구를 대상으로 139개 항목에 걸쳐 진행한 대규모 지역 주민 조사 결과를 전격 반영했으며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TF 를 구성해 민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이전 계획과 차별화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시의회 보고 절차를 밝은 뒤,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안을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표협의체는 우리 시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민관협력의 핵심 기구”며 “고용, 돌봄, 사각지대 해소, 건강 등 시민의 삶과 맞닿은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의 현장 경험과 의견이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읍면동협의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자문, 지역사회보장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