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이천시보건소는 2026년 8월 27일 이천시약사회,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러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은 동시에 여러 병원을 다니며 다양한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약물이 겹치거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을 겪는 일이 적지 않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다제약물 오남용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약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표어는 ‘약은 올바르게 어르신은 건강하게’ 이다.
특히 보건소의 행정 역량과 약사회의 전문성,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접근성이 한데 모이면서 그동안 개별 기관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복약 관리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병원과 약국을 오가며 겪는 복약 관련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나아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과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건강 위협까지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 정욱형 이천시약사회장,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러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어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촘촘한 관리 체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방문 복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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