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 위한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8-28 10:09:58




광주시,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 위한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광주시 제공)



[한국Q뉴스] 광주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미래 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지역 내 공업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산업입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장지·궁평·삼리·삼리B지구 등 4개 지구 총 65만㎡ 규모다.

현장에는 토지 소유자, 입주기업 관계자, 주민,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본계획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주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에서는 판교의 정보기술, 용인의 반도체, 이천의 첨단 제조업 등 인접 도시와의 산업 연계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조 실증 공간 확보 등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주민 질의응답에서는 기반시설 개선, 건축 및 입지 규제 완화, 주변 미개발 부지의 체계적 개발 등이 건의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제안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 등을 연계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오현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광주시 공업지역을 산업 혁신형으로 확대·발전시킬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산업 거점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광주시 여건에 맞는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제시된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서면과 우편, 전자우편으로 주민 의견을 추가 접수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