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주민총회’ 개최…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 결정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개 동에서 주민 공론의 장 마련

김인수 기자
2026-08-28 07:18:02




‘2026년 주민총회’ 개최…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 결정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논의하고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2026년 주민총회’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토론과 투표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결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마을 현안 발굴, 분과별 논의 등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2027년 자치계획 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자치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보다 많은 주민이 주민총회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 여건에 따라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총회 당일 현장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의 주민투표를 병행 한다.

특히 올해 온라인 투표는 ‘주민e직접’누리집 을 활용한다.

‘주민e직접’에 접속해 대상 지역에서 ‘경기도 시흥시’를 선택한 후 해당 동의 주민총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동별 온라인 투표 및 사전투표 기간과 세부 참여 방법은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별 주민총회는 △8월 29일 목감동·연성동·신천동 △9월 4일 군자동 △9월 5일 월곶동·장곡동·능곡동·매화동·은행동 △9월 11일 과림동 △9월 12일 정왕2동·대야동·정왕1동·정왕4동·거북섬동 △9월 16일 정왕본동 △9월 17일 정왕3동 △9월 19일 신현동·배곧1동·배곧2동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논의·결정하는 주민 주도의 자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정한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우리 동네의 변화를 만드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