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동 옛 제설차량기지에 축구장·테니스장 개장

신상진 시장 “HD현대와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높이는 모범적 민관협력 모델 될 것”

김인수 기자
2026-08-28 07:25:24




성남시, 정자동 옛 제설차량기지에 축구장·테니스장 개장 (성남시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옛 제설차량기지 부지가 축구장과 테니스장, 휴식공간 등을 갖춘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8일 오후 4시 열린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조영철 HD현대 부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시축 등을 하며 체육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협력해 추진한 공공기여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정자동 5-1번지에 위치한 성남시 소유의 기존 제설차량기지 부지로 HD현대가 체육시설 조성과 제설차량기지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했다.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에는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을 비롯해 녹지와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그동안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공간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되던 공간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매우 뜻깊다”며 “체육시설 조성과 제설차량기지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주신 HD현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범적인 민관 상생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힘쓰고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