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26년 박물관 지역 연계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장애인 단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구나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박물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문화유산을 더 쉽고 친근하게 경험하고 박물관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지역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8명이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찾아 ‘오이도 패총을 담은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이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오이도 패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오이도 패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입욕제 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입욕제를 만들었다.
특히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유산을 보고 만지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오이도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연령이나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박물관을 찾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 포용적인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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