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양평군과 통합돌봄사업 경험 공유 ‘눈길’

27일 시청서 간담회…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 공유

김현
2026-08-27 14:40:18




춘천시, 양평군과 통합돌봄사업 경험 공유 ‘눈길’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시는 27일 시청에서 양평군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눴다.

이날 춘천시는 노인과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하는 읍면동 단일창구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기존 제도권 서비스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틈새돌봄 패키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요 서비스는 △식생활 돌봄 △일상생활 및 주택 돌봄 △스마트 돌봄 △방문형 의료서비스 등이다.

춘천시는 지난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를 확대·개편했다.

시민이 전화 한 번, 방문 한 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고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읍면동 단일창구를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의료·건강·식생활·주거·이동·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사업 추진 성과와 대상자 발굴·서비스 연계 과정도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춘천시의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실적은 2203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2005건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기간 돌봄 대상자도 992명을 발굴해 지난해 전체 발굴 인원 1161명에 근접했다.

춘천형 통합돌봄의 운영 경험을 나누는 교류는 양평군뿐 아니라 해외 기관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공익재단법인 요코하마근로자복지협회 방문단이 춘천을 찾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운영체계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 사례를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평군의 방문을 통해 양 지자체의 돌봄 사업 현황을 교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