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마포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도서관 5곳과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전시 ‘기억열람실’을 운영한다.
‘기억을 읽고 남기고 이어가는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통해 각자의 삶과 기억을 나누고 관람객들이 치매를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12회에 걸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그림책을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 오래 간직해 온 일상의 기억 등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를 둘러본 뒤 자신의 소중한 기억과 마음을 ‘기억열람기록장’에 남기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치매극복나무’를 함께 채울 수 있다.
또한 전시 참여 인증사진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 후 자신이 작성한 기억열람기록장에 도장을 찍어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마포중앙도서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마포구립소금나루도서관, 마포구립해오름작은도서관,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기관별 운영시간과 휴관일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채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보듬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전시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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