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대구’를 위한 청년 참여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성료

지역 건강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해결 방안 모색

김상진 기자
2026-08-27 08:55:46




(대구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8월 26일 ‘대구 청년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수료식과 미니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을 끝으로 4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구 청년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다양한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 요소와 정책 발굴 워크숍 등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지역 건강 문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회차에서는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건강할 권리와 공공보건의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건강권의 의미와 공공보건의료의 개념, 필요성을 설명했다.

2회차에서는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이 ‘건강한 도시와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혜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이 ‘D-health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의 주요 건강지표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지표를 활용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에서는 앞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참여자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인물이 처한 생활환경과 사회적 여건을 토대로 건강 위험요인을 찾아보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필요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의 수료식을 열고 ‘미니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보건의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이 지역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대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공공보건의료를 이해하고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