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용 임대농기계 관내 농업인에 매각

9월 4일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현장 입찰

김덕수 기자
2026-08-27 08:33:58




남해군, 불용 임대농기계 관내 농업인에 매각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남해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현장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내용연수 경과와 노후화 등으로 임대사업소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처분하고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종은 농용굴착기, 농업용로더, 보행관리기 등 12종 39대이다.

전시 및 공고 기간은 8월 26일 ~ 9월 3일까지이며 입찰 및 개찰은 9월 4일 진행된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농기계 실물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자는 매각 물품이 불용 임대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전시 중인 매각 물품의 상태와 외관 등을 직접 확인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참가자는 공고일 이후 발급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리입찰은 불가하며 1인당 최대 3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나 낙찰은 1대만 인정된다.

최종낙찰자는 입찰시작가격 이상 최고가 응찰자로 결정되며 낙찰 후 5일 이내 전액 납부하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후 해당 농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불용 임대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수의 농업인이 공동으로 사용했던 농기계인 만큼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 현장을 방문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충분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