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 중인 삼락 및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오늘 오후 3시부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를 ‘경계’단계로 상향해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과 24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레포츠타운 지점은 1밀리리터당 각각 10만194개, 29만7천92개가 검출돼 2회 연속 ‘경계’단계 기준인 10만 개 이상을 초과 했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지점 또한 8월 24일 측정한 결과 밀리리터당 59만 5천969개가 검출되어 단 1회 만에 기준을 넘어섬에 따라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이는 최근 폭염에 따른 높은 수온과 강한 일사량, 유속 감소 등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지속되면서 세포 수가 증가한 것 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류경보제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삼락 및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 방송 등 홍보와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령 기준도 지난 5월 20일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유해남조류 세포 수와 조류독소 농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류경보 단계를 결정한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삼락 및 화명생태공원 주변에서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금지해 달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류 발생 대응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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