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서 ‘찾아가는 식물병원’ 첫 운영

주민 일상으로 찾아가는 식물병원…반려 식물 진단·처방과 관리 방법 교육

김인수 기자
2026-08-26 15:48:11




고양시,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서 ‘찾아가는 식물병원’ 첫 운영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반려 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그동안 꽃박람회 등 행사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일상적 공간에서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반려 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물 병해충 관리와 올바른 재배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식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식물병원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에는 ‘반려식물 관리 일일특강‘이 진행됐다.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성, 병해충 관리 요령, 분갈이 흙 사용법 등을 다루며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오는 11월 7일에는 후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와 연계해‘찾아가는 식물병원’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시민이 직접 가져오는 반려 식물의 병해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방제법을 상담하며 영양제 처방과 현장 분갈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식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올바른 식물 관리 교육을 통한 건전한 반려 식물 문화 확산 △식물병원의 기능과 역할 홍보로 생활밀착형 서비스 이용률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가장 가깝게 찾는 공간인 만큼 반려 식물 상담 수요도 클 것”이라며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동으로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