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기존 장난감도서관 기능을 한층 확대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놀이·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4월 경상남도의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영유아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 영유아 가족 위한 ‘독서·놀이·부모코칭 프로그램’무료 운영 9월부터 영유아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3대 핵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15~36개월 및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후 활동과 놀이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15~24개월 및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 놀이와 음악·미술·신체 활동을 접목해 부모와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 보호자 대상 훈육·소통 교육과 함께 3~6개월 영아 가정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를 운영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 해소와 양육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 현장 중심의 ‘지역 연계 활동’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계 사업도 추진된다.
지역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교구와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밀양강 일대에서 진행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감각 체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경험하고 탐색하며 가족 간 유대감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회비 전면 폐지 및 백일상 무료 대여로 육아 부담 완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밀양시는 올해 경남 시 단위 지자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를 전면 폐지했다.
또한 전통·현대 백일상 세트와 백일 의상을 보증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일상 무료 대여 사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장난감 대여 공간에만 머물러 있던 장난감도서관이 지역문화센터 역할까지 그 기능이 확대됐다”며 “영유아를 둔 가정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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